전남에서 15년 만이자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1897년 개항 이래 최초로 전국체전이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전국체전은 선수단과 임원 3만여명이 참가해 13일부터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남 도내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는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10월 13~19일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남도 내 경기장 70곳의 의무실에서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을 비롯한 전라남도의사회 소속 임원과 회원 등이 참여해 일 평균 약 10~2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의사회는 “유사시에 대비해 응급으로 파견할 예비인력에 대한 준비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으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11월 3~8일까지 6일간 열리는 장애인 체전에도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