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One-Stop 채취 협약 체결

2024-11-21 10:23:06

신속·효율적인 채취 절차로 기증자·유가족 편의 증진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장기 기증 절차 간소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및 한국공공조직은행과 뇌사자 장기 및 인체조직 One-Stop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One-Stop 채취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에 동의한 뇌사 장기기증자가 인체조직 기증을 추가로 동의할 경우, 별도의 이송없이 즉시 병원 내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채취할 수 있어 기존 대비 기증 절차가 간소화되며 신속하게 채취 진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증자 및 유가족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조직기증 활성화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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