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생기념병원이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화의료재단 봉생기념병원은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2차 종합병원으로 중증도 이상의 다양한 질환·증상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더욱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봉생기념병원은 신장이식·뇌혈관·심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을 보여왔다. ▲신장이식수술 1,376례(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158례 포함)로 부산·울산·경남 최다 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심혈관 중재시술 17,124례, ▲뇌동맥류수술 4,560례, ▲미세혈관감압술(안면경련증·삼차신경통) 4,539례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대한신장내과학회),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7회 연속 1등급,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보유하고 있거나 받았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역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전문질병센터 인증’도 획득했고,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 진단부터 치료, 재활에 이르는 뇌졸중 통합진료체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