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9/22~24)

2025-07-09 08:35:22

임상재단, 2025 KIC에서 유한양행·메조블라스트 신약개발 사례 공유
유한양행 렉라자·메조블라스트 라이온실 개발 및 상용화 전략 공유

2025 KIC에서 국내외 최신 신약개발 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시험 전략 등 글로벌 임상시험의 주요 이슈가 심도 있게 다뤄진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IC에서 ▲ 항암제·세포치료제 개발 사례 등 3건의 기조강연과, ▲ AI 기반 신약개발, 한국 임상시험 생태계 확장 전략 등을 주제로 한 2건의 기조토크쇼를 포함 총 26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산·학·연·관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유한양행과 메조블라스트 각 사의 대표 신약(렉라자·라이온실)개발 사례가 소개된다.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이 연사로 나서,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렉라자(Lazertinib)’의 개발 과정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메조블라스트(Mesoblast) 실비우 이테스쿠(Silviu Itescu) 대표가, 세계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라이온실(Ryoncil)’의 개발 및 상용화 전략을 공유한다.

기조토크쇼에는, ▲ AI 기반 신약개발, ▲ 한국 임상시험 생태계 확장 전략 등을 주제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 설계, 환자 선별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의 전주기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과제와 방향성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 임상시험 생태계의 확장 전략을 주제로, ▲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 아이큐비아(IQVIA), ▲ 로슈(Roche), ▲ GC 녹십자, ▲ 서울아산병원, ▲ 한양대병원, ▲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등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질환 영역과 대상 확대를 위한 제도적·산업적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KIC에는 ▲ MFDS(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 FDA(미국 식품의약국), ▲ EMA(유럽 의약품청) 등 글로벌 규제기관이 직접 참여해 각국의 임상시험 제도 변화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 항암제, ▲ 치매, ▲ 당뇨, ▲ 비만 등 주요 질환과 ▲ 디지털 헬스, ▲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핵심 이슈가 다뤄진다.

박인석 재단 이사장은 “이번 KIC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 기술의 임상시험 적용 가능성과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의 전략과 경험이 모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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