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유수유넷, 2025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8/4)

2025-07-30 06:18:00

8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한국모유수유넷(회장 김영주)이 8월 첫째 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해 다음달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5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세계모유수유연맹(WABA)과 국제유아식품행동망(IBFAN)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제13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 위촉식과 ‘UN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모유수유’를 주제로 한국모유수유넷 회장인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모유수유는 모두의 권리, 장애는 장벽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부 토론회에서는 ▲정책지원(이경주 국립재활원과장) ▲모유수유 실천사례 발표(김민정, 김예진, 김태현, 서이화 모유수유 실천 사례자)에 이어 한국모유수유넷위원 및 단체 대표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으로 엄마의 산후 회복 및 산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기에게 면역력 강화, 질병 예방, 정서적 안정, 비만 및 알레르기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모든 영아는 출생부터 6개월까지는 모유만 섭취하고, 생후 2년이 될 때까지는 적절한 이유식을 병행하면서 모유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모유수유넷 김영주 회장은 “모유수유는 아이와 엄마에게 이점이 많지만, 모유수유 과정에서 번거로움과 여러 문제를 우려해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기념식과 토론회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수유를 촉진하고 아기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8월 첫째 주를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준영 기자 kjy1230@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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