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의료혁신’ 토론회를 오는 8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혁신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첨단기술의 발전이 의료 현장에 가져오는 변화를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 행위의 변화’를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의료 현장에서 AI와 데이터, 디지털치료제가 진료 도구로 자리잡아가는 현실을 살펴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주제발표에는 강은경 카카오헬스케어 상무이사가 ‘더 나은 가치를 위한 의료마이데이터’를,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가 ‘환자 예후 예측 인공지능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좌장으로 최호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수가 참여하며, 강성지 웰트 대표가 ‘디지털치료제가 바꾸는 진료 패러다임’을, 선재원 나만의닥터 대표가 ‘의료마이데이터로 여는 맟춤형 비대면진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김용식 퍼즐AI 대표와 김은정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신채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료혁신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로 진행되며, 9월 15일에는 ‘병원 시스템 변화’를, 9월 30일에는 ‘의료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연속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보윤 의원은 “의료혁신은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첨단기술과 현장의 수요가 결합될 때 비로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AI와 데이터, 디지털치료제 등 기술 기반 혁신을 정책으로 연결해 국민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는 의료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