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젊은약사회와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세미나 성료

2025-11-18 09:20:41

고령자 및 심혈관·신장·위장질환 등 기저질환자 대상 진통제 복약상담 사례 공유
환자 상황에 맞춘 근거 기반 통증 관리 복약지도 필요성 공감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 대표이사 백준혁)가 한국젊은약사회(KYPG, 회장 장태웅)와 함께 지난 9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을 주제로 한 통증 관리 세미나 ‘Pain Study Seminar with TYLENOL & KYPG’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한 진통제 선택 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특히,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위장질환, 골관절염, 천식 등의 기저질환을 보유한 환자군의 상태, 병력, 약물상호작용 등 진통제 선택 시의 주의사항과 약국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복약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한국젊은약사회 장태웅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먼저 켄뷰 셀프케어사업부 이민경 약사가 기저질환자의 안전한 통증 관리를 위한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한국젊은약사회 배범규 약사와 한종수 약사가 실제 약국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환자 상태별 진통제 선택 및 복약지도 과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접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 토론 세션에서는 다양한 환자 특성에 따른 병용약물 여부, 복약 순응도, 연령 및 기저질환 특성 등 복약지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젊은약사회 장태웅 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서의 진통제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약사는 환자 개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복약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환자 안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이를 위한 실전적인 접근법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켄뷰는 타이레놀을 포함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근거 기반의 통증 관리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며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을 1차 치료제로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통제 선택 및 복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약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진통제 사용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