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장병철)는 오는 2025년 11월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Generative AI in Healthcare Systems: From Insight to Impact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이 의료 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실제적 영향과 임상·산업·정책 분야에서의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3일에는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AI for All: Bridging Healthcare Gaps in Developing Nations’를 주제로, 개발도상국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생성형 AI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조망한다.
‘AI 기반의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활용 전략’세션에서는 임상·유전체·PGHD 통합 데이터 기반의 신약·의료기기 개발 활용 전략을 논의한다.
‘중환자 기반 K-MIMIC 데이터셋’ 세션에서는 24개 병원의 EMR·Vital·X-ray 기반 100만건 수집 프로젝트와 분석 플랫폼을 소개한다.
24일에는 College of Medicine, Taipei Medical University의 Ming-Chin Lin 교수가 ‘Ambient Intelligence across Borders: Taiwan–Korea Partnership for Sustainable Healthcare’를 주제로 한·대만 의료 협력 및 의료 환경 지능화(Ambient Intelligence)의 미래를 제시한다.
‘의료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신뢰기반 규제와 법제적 수용 방안’ 세션에서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둔 의료 AI 안전 규제 및 제도 변화 방향을 다룬다.
‘MOA CDM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의약품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세션에서는 간독성·신독성 등 주요 부작용 조기 예측 모델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Transforming Clinical Workflows with LLMsTransforming Clinical Workflows with LLMs’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임상 워크플로우 자동화의 실제 사례와 통합 플랫폼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형 AI·의료데이터·디지털헬스·법·윤리·표준·간호정보·바이오데이터·LLM 활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총 23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며, 최신 연구 성과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48편의 구연 발표와 91편의 포스터 발표 및 게시를 진행하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우수연제논문상을 수여한다.
22일에는 비대면 튜토리얼로 SNOMED CT, 간호정보 교수·학습 전략, 비전 트랜스포머, 의료 기계학습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IPS, 데이터 품질,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방어전략, 간호정보, LLM 등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정보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02-733-7637로 할 수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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