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강원·서울·인천 책임의료기관과 요양기관-응급의료기관 간 응급정보 전달 표준화 추진

2026-05-18 09:31:31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서남병원, 서울의료원,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청사 서울갤러리 회의실2에서 ‘2026년 상반기 강원-서울-인천권 책임의료기관 중증응급 권역간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구급대원과 응급의료기관에 전달되는 환자 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서울·인천 지역 11개 기관 관계자와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권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강원·서울·인천권 사업 준비 현황 및 계획 공유, 노인요양시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종사자 교육자료 개발 현황, 응급상황 정보전달 서식도구 2종 및 연구 계획 소개 등이 다뤄졌다.

이날 소개된 전산형 응급상황 정보전달 서식도구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주도하고 협력기관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작성 편의성과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필수 항목 입력 확인, 저장 파일명 자동 생성 등 현장 활용성을 고려한 기능을 갖췄으며, 향후 노인요양시설과 119, 응급의료기관 간 표준화된 정보전달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경준 병원장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는 평소 건강상태와 기저질환, 복용약 등 핵심 정보가 응급진료 초기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노인요양시설과 119, 응급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서식도구와 교육자료를 보완하고, 노인요양시설 현장 적용과 사용성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요양시설과 119, 응급의료기관 간 정보전달체계를 개선하고, 향후 다른 책임의료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준영 기자 kjy1230@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