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 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협력기관 선정

2026-05-19 12:53:27

복지부·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생성형 AI·스마트 검진·의료데이터 활용 교육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의료 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의료 AI 실무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간 의료 AI 기술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주 운영기관을 맡고 KMI와 NDS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이며, 총사업비는 9천만원 규모다.

KMI는 재단본부와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가 함께 참여해 의료인·의료기사·전산 인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AI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교육 인원 중 30% 이상을 비수도권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해 지역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의료 AI 핵심: 기술 이해부터 스마트 검진 실무까지’와 ‘AI for Healthcare Impact: 생성형 AI 비서와 업무 자동화 마스터’ 등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AI) 이해와 의료데이터 활용, 의료 AI 연구개발 사례, AI 윤리 및 보안, 스마트 검진, 생성형 AI 기반 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실습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검진 데이터 기반 분석, 보고서 자동화, AI 기반 의사결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MI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건강검진 빅데이터와 의료 AI 기반 스마트 검진,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검진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의료 AI 기술은 건강검진과 예방의학 분야에서도 빠르게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형 검진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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