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는 지난 10일 경북대병원 10층 1세미나실에서 ‘인간 단백질체 분석을 위한 오링크 플랫폼(Olink Explore HT)’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의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바이오 연구 인프라 구축 현황과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연구장비 오링크 플랫폼(Olink Explore HT)을 활용한 단백질 바이오마커 발굴 및 다중오믹스 통합 분석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연구 방향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오링크(Olink)는 극미량의 혈액에서 수천 개의 단백질을 동시에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로,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에 구축된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PEA 기술로 확장하는 인간 단백질체 연구(Exploring the human proteome through affinity-based proteomics, powered by PEA technology)’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경북대학교 및 지역거점 의료·연구기관 연구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간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는 공간전사체와 단백체, 생명정보 분석 코어로 구성된 첨단 연구지원 플랫폼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사업’ 선정과 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구축됐으며, 코어퍼실리티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홈페이지(
https://bmri.knuh.kr)의 리서치 클리닉을 통해 연구 계획 수립과 실험 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이원주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의료 연구협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의 공간전사체, 단백체, 생명정보 분석 코어를 기반으로 지역 연구자들에게 국제 경쟁력을 갖춘 다중오믹스 연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초, 중개연구, 임상 적용, 산업화까지 연결되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