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산부인과 김창운 교수가 부인과 로봇수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창운 교수는 2018년 3월 첫 집도를 시작으로, 2023년 4월 부산∙울산∙경남 최단기간 5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첫 집도 이후 약 8년, 500례 달성 이후로는 단 3년만에 누적 1,000례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와 고도의 숙련도를 입증했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등 주요 부인과 질환 전반에 걸쳐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해왔으며, 이 중 자궁근종 수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시 정상 자궁 조직과 가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러한 점에서 정교한 절제와 봉합이 가능한 로봇수술은 유리한 치료 옵션이다. 실제로 거대 근종으로 임신이 어려웠던 환자가 로봇수술을 받은 후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가임기 여성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
김창운 교수는 "로봇수술은 높은 정밀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부인과 질환 치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