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엄호윤)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산업계 활용 확대를 위해 구축한 ‘저위험 표본데이터’ 설명회를 7월 10일(금) 오후 2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 50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저위험 표본데이터’의 추진 배경, 데이터 구조를 소개하고, 시범사업의 신청 절차와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 고객지원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위험 표본데이터’는 국민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100만명 표본을 무작위 추출하고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가명처리를 적용한 자료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연속 시계열 데이터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검진 결과를 포함한 총 37개 변수를 담고 있다. 해당 자료는 재식별 위험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어 신청서·확약서만 제출하면 내부 심의를 거쳐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학술 연구자, 신약·치료제 개발 등 공익적 연구 목적의 산업계이며, 정보주체 권익 침해 우려가 있는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에서 신청서·확약서를 작성 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범사업 기간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해 비용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용 빅데이터운영실장은 “이번 저위험 표본데이터는 국민의 민감한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학계와 산업계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료”라며,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건강검진 정보까지 포함함으로써 질병 예측,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