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의학논문 수준 ‘TOP3’ 등극

2007-02-01 11:29:46

50회 이상 피인용도 높은 SCI 의학논문 국내 3위 차지

가톨릭의대(학장 천명훈)이 SCI(Science Citation Index : 국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에 발표한 논문이 정상급 수준임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지난 1월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공개한 <한국의학연구업적보고서 2006>에 따르면, 지난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1년 동안 발표된 국내 SCI 의학논문 중 2006년 1월 말까지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에서 가톨릭의대는 서울의대와 연세의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1년간의 연도별 우리나라의 SCI 의학논문 발표실적과 각 논문이 발표된 이후 2006년 1월 말까지 인용된 피인용 횟수를 분석, 이를 미국 유럽과 같은 의학 선진국 또는 다른 과학과 비교∙분석을 통해 한국 의학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국내 최초의 의학연구수준 평가보고서다.
 
이 분석에 따르면 1974년 이후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을 4편 이상 발표한 의과대학은 전체 41개 의과대학 중에서 9개 의과대학에 불과하며 서울대가 65편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22편에 이어, 가톨릭대가 17편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5개 의과대학의 전공별 분포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대는 영상의학과가 23편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는 내과학 논문이 6편, 가톨릭대는 병리학 논문이 10편, 성균관대는 영상의학 논문이 7편, 울산대는 내과학 논문이 5편으로 각 기관 별로 5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전공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톨릭의대는 가장 많이 게재된 병리학교실 논문 10편을 제외하면 미생물학(정연준) 2편, 안과학(주천기) 2편, 내과학(배시현) 1편, 산부인과(박종섭) 1편, 신경외과(박춘근) 1편으로 임상 논문이 5편 밖에 되지 않아 다른 대학에 비해 임상 논문이 매우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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