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이 직접 ‘친절 간호사’ 선정, 교육 화제

2007-06-14 09:49:51

전남대병원 7동 8동 내과계 간호사, 한 달 한번 교육 실시

병동 간호사들이 매월 직접 선정한 친절위원들을 중심으로 사례 중심의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7동, 8동 내과계 병동 간호사들은 매월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 미흡한 점은 다시 바로잡고 있다.

병동간호과 7동, 8동 내과계 간호사들은 올해 1월부터 매월 한차례 합동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좀 더 가까이, 좀 더 친절하게’ 캐치프레이즈 아래 7동 8층, 8동 6층 ~ 9층 총 5개병동이 참여하는 친절교육은 각 병동별로 친절간호사를 선출, 선출된 친절간호사들이 모여 교육의 방법과 주제 등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육과는 다르다.

주제와 내용이 실제 체험에서 나오고, 또 실제 상황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내용 모두가 필요한 지침이 되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교육방법도 파워포인트로 강의하고 병동별로 나와 이를 실습한다. 그 동안 인사, 전화예절, 고객응대 요령 등 기본 교육을 다시 실시, 스스로 되돌아보는 가운데 친절을 생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병동 환자들이 불편해 하는 점이나 간호의 문제점들을 모아 역할극을 통한 체험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친절간호사 교육을 처음 제안한 안정옥 수간호사(8동 8층)는 “친절교육의 효과로 전체 간호사들의 병원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과거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며 “간호사들 스스로 교육을 기획하고 실시함으로써 자발성과 책임감이 함께 부여되어 좋은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south4@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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