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투스 인슐린 펜 '솔로스타' 출시

2008-06-11 10:31:44

하루 한번 투여로 24시간 혈당조절


사노피-아벤티스는 하루 한번 투여로24시간 혈당을 지속적으로 조절하는 펜타입 기저 인슐린제제 솔로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에 따르면, 솔로스타는 사용법이 간단하고 주입이 부드러울 뿐 만 아니라, 다른 펜 형 인슐린에 비해 인슐린 투여 시 30% 이상 적은 힘으로도 주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힘이 약하거나 손떨림이 많은 고령환자도 쉽게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게 됐으며, 1단위부터 한번에 최대 80 단위까지 투여가 가능해 고용량을 주사하는 환자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주입하고자 하는 인슐린 용량을 1단위까지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독일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솔로스타의 투여 용량 정확도 시험에 따르면, 60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6가지 용량으로 정확도 시험을 한 결과 총 360회 모두 ISO 기준을 100% 통과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솔로스타는 환자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당뇨 환자 및 의료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테스트를 바탕으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중적인 개발을 해 온 결과물”이라며 “하루 한 번 투여로 24시간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한 란투스 의 인슐린 펜이 보다 편리한 란투스 솔로스타로 변경됨을 계기로, 더 많은 환자들이 쉽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유미 기자 yumi5596@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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