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부산보훈병원 시설확충-위탁진료병원 확대

2008-12-30 05:13:15

보훈처 198억원 투자, 위탁병원 258개→316개로 확대

부산보훈병원의 시설이 확충되고 위탁진료병원이 확대된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부산보훈병원(540병상)은 의료지원시설이 부족해 국가유공자 등 진료에 많은 차질을 초래한 바, 고품질 의료수준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의료지원시설을 확충(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9918㎡)할 계획이다.

건물신축, 자주식 철골주차장 신설 및 기존건물 시설 대수선공사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2010년 12월 준공된다.

또한 내년도에 58개의 위탁병원이 추가로(현재 258개→316개로 확대) 지정된다.
위탁병원은 5개 보훈병원을 보충해 가벼운 질환은 거주지 근처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하는 제도로서, 노인성 만성질환이 많은 고령의 국가유공 상이자들의 진료가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 시기는 2009년도 10월이다.

보훈처는 아울러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상이자(1등급~7급) 등은 5개 보훈병원에서 독감예방 주사를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현재 보건소에서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74%수준) 내년부터는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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