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 의료지원팀 파견

2010-01-15 15:59:50

서울아산병원이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남미 아이티에 의료구호팀을 파견하고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4명을 정부 차원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긴급구호인력에는 서울아산병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울산대학교병원 의사 1명,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간호사 2명 총 7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 파견되어 긴급 의료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119 국제구조대 25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2명, 대한적십자사 1명이 정부 차원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16일 저녁 7시 아이티 인접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현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 5명과 합류해 육로로 이동 17일(일) 아이티 지진 피해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긴급구조팀과 의료지원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게 되며, 약 1주일간 아이티 현지에서 가장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국위를 선양하게 된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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