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골다공증 치료제 ‘프로리아’ FDA서 허가

2010-06-05 05:13:32

6개월 1회 용법, 폐경여성 골밀도 증가-골절 위험 감소

암젠사(Amgen)는 FDA에 신청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로리아(Prolia : denosumab)’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 프로리아는 주사로 매 6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용법이다.

프로리아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폐경 후 여성에게 투여할 경우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3년 후 척추, 둔부, 비척추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암 환자의 골 침습으로 인한 골절 위험 예방에 프로리아의 치료 효과는 노바티스의 ‘조메타(Zometa)’의 효과와 비교됐다. 프로리아는 앞으로 GSK의 ‘보니바(Boniva)’, 머크의 ‘포사맥스(Fosamax)’ 등의 약물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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