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에이자이, ‘리리카 캡슐’ 일본 출시

2010-06-17 05:12:34

각종 신경 전달물질 생성 억제한 새로운 진통 작용

일본 화이자와 에이자이는 오는 22일자로 신경 통증 치료제 ‘리리카(Lyrica : pregabalin) 캡슐’을 시판한다. 리리카는 지난 4월 16일 일본에서 허가를 취득했고 보험 약가에도 등재됐으며, 두 회사는 공동 판매를 촉진하기로 합의했었다.

리리카는 화이자가 개발한 신경 통증 진통제로 이미 105개 국가에서 허가돼 판매되고 있으며 과잉 흥분 신경에 각종 신경 전달물질 생성을 억제해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진통 작용기전이 종래 진통제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제3상 임상보고에서 진통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확인했다. 또한 리리카는 말초 신경 치료에 적응증 추가를 추진하고 있고 섬유근통에도 추가 적응증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화이자와 에이자이는 리리카 캡슐 시판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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