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우울증 신약개발 불붙어!…313건 개발중

2010-07-23 05:32:34

美 제약협회, 치매약 90개∙우울증 치료약 71건 목록공개

미국연구제약협회(PhRMA : the Pharmaceutical Research and Manufacturers of America) 보고에 의하면 현재 약 313개 정신병 치료약 후보 물질이 연구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알츠하이머에서 치매까지 치료하는 정신병 약은 현재 임상 중에 있거나 FDA 허가 신청 중에 있다.

90개는 치매 치료제이고 71개는 우울증 치료 신약으로 알려졌다. 기타 의약품은 중독 해독제, 항불안제, 식사 이상 및 수면 이상 질환 치료제이다.

제약협회는 실험 신물질에 대한 회사명, 연구 단계 및 각 의약품의 정보에 대해 목록을 공개했다.

미국보건연구원(NIH)은 2010년 보고에서 미국인 18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 꼴인 26.2%가 정신병으로 진단된 것을 추산했다.

정신 질환 치료약은 증세와 진단이 불투명하고 주관적이어서 그 판단 기준이 계속 변경되고 있다. 정신병 치료제 신약 개발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막대한 자금과 출발부터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정신병 치료 의약품 개발은 제약회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회복하려는 노력이며 제약 산업계는 특허 만료된 것을 대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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