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보호되는 복합 관절염치료약 EU 허가 긍정적

2010-10-14 05:13:27

AZ-포젠 공동개발한 나프록센•에소메프라졸 복합제

아스트라제네카(AZ)와 포젠(Pozen)사의 비모보(Vimovo: naproxen/ esomeprazole magnesium) 500/20mg 지속성 복합 정제가 EU 23개 유럽 국가에서 시판될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모보는 NSAID 투여로 위장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통 환자, 류마티스 관절환자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AZ와 포젠은 비모보를 장용피 나프록센 소염진통제와 PPI(프로톤 펌프 차단제)인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이 복합된 정제로 공동 개발했다.

EU의 긍정적인 허가의 근거는 PN400-301 및 PN400-302의 두 임상시험 자료에서 비모보 투여가 장용 나프록센만 투여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내시경 위궤양 소견이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크리머(Lori Kreamer) AZ의 글로벌 제품 부사장은 유럽에서 시판 허가 지지로 하나의 커다란 이정표를 수립하게 되고 유럽에서 소염진통제 사용으로 위궤양 등 소화기 장애 위험이 있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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