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아스카 전립선 비대증 신약을 인수

2010-10-28 05:12:29

‘하루날’ 제네릭 경쟁으로 큰 매출 올리지 못한 대비책으로

아스텔라스는 일본 아스카 제약에서 개발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신약 ‘AKP-002’에 대해 앞으로 개발을 상용하는 권한을 인수받았다.

아스카는 그 대가로 선불금, 단계별 성과금 및 로열티를 받기로 했으며, 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일본에서 이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공동판촉의 선택권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스텔라스는 현재 전립선 비대증치료제 하루날(Harnal : tamsulosin)을 유럽에서는 옴닉(Omnic), 미국에서는 후로막스(Flomax) 상표로 판매하고 있으나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크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비뇨기계 치료 사업으로 방광 과민증 치료에 베시케어(Vesicare : solifenacin)를 시판하고 있다.

아스카와의 거래는 이미 이전에 전립선 비대증에 프로스탈(Prostal : chlormadinone)을 아스텔라스에 판매한 바 있으며, 아스텔라스는 이번 인수가 내년 3월 말 회계 연도에 미치는 재정적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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