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새 정신분열증 치료제 ‘라투다’ 시판 허가

2010-11-02 05:13:29

일본 서노비온 파마사 개발, 비정형 항정신병 약 계열

FDA는 일본 서노비온(Sunovion) 파마사의 새로운 정신병 치료약 라투다(Latuda: lurasidone HCl)를 시판 허가했다.

정신분열증은 미국인 1%에게서 발병되고 있으며 환각, 망상, 비정상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FDA허가는 라투다 투여 집단이 맹약 투여집단보다 정신분열 증세가 적게 나타난 다는 4개 임상연구에 근거해 허가했다.

라투다는 비정형 항 정신병 약 계열로 릴리의 자이프렉사, 존슨 앤 존슨의 리스퍼달, 아스트라제네카의 세로쿠엘 약물 등과 유사한 범주에 속한다. 이들 항 정신병 약은 작년 미국에서 상위 처방약으로 총 매출이 약 146억 달러에 이른다.

모든 비정형 항 정신병 약에는 설명서에 혈당을 상승시키거나, 체중 증가 및 당뇨 유발 위험성을 경고 표시하게 했다. 치매 치료로 사용할 경우 노인 환자에게서 사망 사례가 있어 미국에서 이 분야 사용에는 허가하지 않았다.

서노비온 제약은 뉴저지 포트리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 다이닙본 스미토모 파마의 미국 자회사이다.




진 호 기자 ho.chin@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