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천식·COPD 치료신약 노려 테라반스 주식 투자

2010-12-04 05:13:27

릴로베어 3상 임상중, 후로레이트와 빌란테롤 복합제로 판명

GSK는 미국 테라반스(Theravance) 제약회사의 주식을 매입하여 현재 실험 중에 있는 천식/COPD 질환 치료 신약 릴로베어(Relovair) 가능성에 기대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GSK는 테라반스 주식 580만 주를 주 당 22.50달러 총 1억 2940만 달러를 매입하여 19%의 테라반스 주식을 소유하게 되었다.

GSK 연구 개발 책임자 슬라오우이(Moncef Slaoui) 씨는 회사가 테라반스 주식 매입에 흥미를 보이는 것은 천식/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치료 신약 릴로베어 프로그램과 광범위한 호흡기계 질환 치료 파이프라인에 협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릴로베어는 흡입형 천식 및 COPD 치료제로 코티코이드인 후루티카손 후로레이트(fluticasone furoate)와 장기 지속성 베타 아고니스트인 빌란테롤 트리페나테이트(vilanterol trifenatate)의 복합제이다.

현제 천식 및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제3상 임상 중이며 앞으로 GSK의 거대 품목인 애드베어/세레타이드(salmeterol/fluticasone)를 대체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애드베어/세레타이드 복합제 3/4분기 매출은 5% 상승한 12.4억 파운드이며 내년 애드베어 특허가 만료되어도 GSK측은 흡입형 제제화에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제네릭이 쉽게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김윤미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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