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리피토 악취로19,000병 네번째 리콜

2010-12-24 05:13:27

회사측 문제해결 했다고 밝혔지만 신뢰에 큰 타격

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가 고객으로부터의 악취문제 제기 후 미국 시장에서 이미 공급된 리피토 항콜레스테롤 약을 19,000병 수거 조치하는 소동을 벌여 또 망신을 당하고 있다.

악취는 제품창고에서 사용되는 기계차 운반용 목제 펠렛에서 발생된 TBA(2, 4, 6-tribromonophenol)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이라고 한다.

리피토는 세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항콜레스테롤 약물로 40mg 정제이며 제품 악취문제로 리콜한 것은 지난 8월 이후 네 번째 사건으로 총 388,000병에 이른다. TBA는 목제 펠렛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피토의 악취 원인을 확인했으며 악취 문제가 더 이상 재론되지 못하도록 철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동일한 악취 문제가 존슨 앤 존슨사의 타이레놀과 기타 매약에서도 금년 초 발생하여 문제가 된 일이 있다.




김윤미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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