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혈류장애 MRI 조영제 가다비스트 허가

2011-03-21 05:13:28

고농도 조영제로 투여 용량은 반으로, 효과는 배로

바이엘 헬스케어 제약회사는 미국 FDA가 성인과 아동(2세 이상)의 중추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혈관이나 파열된 뇌혈류장벽(BBB)을 검사하는 MRI 조영제, 마크로사이클릭 가돌리니움 조영제(macrocyclic gadolinium-based contrast agent: GBCA)인 가다비스트(Gadavist IM: gadobutrol)를 시판 허가 받았다고 발표했다.

가다비스트는 다른 GBCAs와 비교해 고농도(1mmol/mL)로 처방된 것이다. 즉, 0.5 mol 가돌리니움 조영제와 비교하여 가다비스트는 고농도로 조영제 투여 용량을 반으로 줄이는 반면 조영 효과는 더 밀집적이다.

가다비스트 투여 용량을 위한 정보가 상세하게 표로 나와 있으므로 용량표를 면밀하게 참조하는 일이 중요하다.

바이엘사의 영업담당 부사장 로톤도(John Rotondo) 씨는 가다비스트의 허가로 MRI 조영제 제품력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CNS 영상진단에 의료진들이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부작용으로 심각한 혹은 치명적인 아나필락 쇼크, 과민반응으로 심혈관, 호흡기 혹은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 오심, 주사 부위 반응, 미각 이상 및 온열감을 들 수 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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