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마약성 진통제 부작용 변비 치료제 개발 본격화

2011-03-20 05:13:32

12주 무작위, 이중 맹검시험 및 장기 안전성 연구 돌입

아스트라제네카(AZ)는 Nektar Therapeutics 사와의 기술제휴로 아편 성분의 진통제가 유발하는 변비(OIC) 치료제인 NKTR-118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3상 임상에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본 임상실험은 12주 무작위, 이중 맹검시험(각기 630명의 환자 대상) 및 1개의 공개적인 무작위, 장기 안전성 연구로 추진되고 있다.

맹약과 NKTR-118의 투여 용량을 상호 비교하여 4주 후에 일차적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NKTR-118은 1일 1회 투여하는 정제로 Nektar사의 소분자 폴리머 중합 기술을 이용하여 마약성 진통제 길항제인 naloxone의 유도체 naloxol을 함유하고 있다.

AZ 글로벌 의약개발 수석 부사장 엑크브롬(Anders Ekblom) 씨는 본 연구는 NKTR-118 개발에 있어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NKTR-118이 마약성 진통제 사용으로 유발되는 변비 치료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보이는 신약이라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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