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 EU서 허가

2011-03-24 05:13:32

종래 화학요법제에 비해 mHRPC 환자 사망위험 감소

유럽위원회(EC)는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신청한 항암제 즉, 과거 도세탁셀로 치료했던 전이 호르몬 저항 전립선암(mHRPC) 환자 치료에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솔론과 병용으로 제브타나(Jevtana: cabazitaxel) 시판을 허가했다.

EU의 결정은 TROPIC으로 칭하는 제3상 임상시험에 근거하여 허가했으며, 이 시험은 도세탁셀로 치료한 mHRPC 환자 755명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한 것이다.

결과, 제브타나에 프레드니손 또는 프레드니솔론을 병용 투여한 mHRPC 환자의 사망위험이 종래 화학요법제 즉, 미톡산트론(mitoxantrone)과 프레드니손 또는 프레드니솔론과 병용 투여한 경우보다 30% 감소되었다.

사노피 글로벌 종양사업부 수석 부사장 로이초우드허리(Debasish Roychowdhury) 씨는 제브타나와 프레드니손/프리드니솔론 병용으로 미톡산트론 투여와 비교하여 사망위험이 감소되었고 질병 없는 생존이 연장되었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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