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 신체활동-섹스, 심장 돌연사 조심!

2011-03-26 05:13:29

보스톤대 의료팀, 간혹 실시하는 운동과 섹스가 위험 높아

보스턴 터프트대 의료원의 보건정책 연구센터 다하브레(Issa Dahabreh) 박사 연구진은 정기적인 운동이 아니고 간혹 실시하는 운동과 섹스가 심장발작 및 심장마비 돌연사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연구진은 신체적 활동을 관찰한 10개 연구 보고서와 섹스 활동에 관련한 3개 연구 보고서를 고찰 분석했다. 참여한 사람들을 신체적 활동에 노출시키고 섹스 활동을 하는 경우와 신체적 활동과 섹스를 하지 않는 경우 심장발작 및 심장병에 의한 돌연사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조사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쩌다가 운동하는 경우 심장발작 위험이 3.5배 높았고, 심장마비 사망은 거의 5배 높게 나타났다.

-섹스 활동은 심장발작 위험을 2.7배 높이고 섹스와 심장 돌연사 위험성에 대한 관련성은 통계가 없었다.

결국, 운동과 섹스가 심장발작과 심장마비 돌연사를 유발하는 요인이지만, 위험발생은 단기간에 이루어진다. 즉, 활동 후 보통 1-2시간 순으로 발생한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경우 위험성은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즉, 심장발작에 대한 상대 위험도는 45% 감소되었고, 심장 돌연사는 30% 감소되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0만 건의 심장발작, 30만 건의 심장정지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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