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자이, 브라질에 사업 교두보 확보

2011-04-13 05:12:29

신경, 암 치료제 중심으로 남미 시장에서 사업 확대

일본 에이자이는 남미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에 새로운 자회사 ‘브라질 에이자이’를 설립하여 앞으로 신경, 암 치료제 중심으로 남미에서 사업 확대의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브라질 에이자이는 우선 브라질 시장에 진출을 돕는 초기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신 시장 및 아시아 담당인 하지메 쉬미즈(Hajime Shimizu) 사장은 브라질 에이자이 설립으로 남미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자이는 인류보건(HHC) 증진 임무 수행을 사명으로 진력하면서 의학계의 미증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전 세계 인류의 보건과 행복에 기여한다고 다짐하며 브라질 에이자이 설립을 계기로 많은 에이자이 제품이 시중에 도입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부언했다.

에이자이는 주로 신경계, 소화기계 질환 및 종양과 중환자 처치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 개발 위주의 제약회사로 에이자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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