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피오제약, 진통제 성분으로 조루증 치료약 개발

2011-05-28 05:13:31

기존 의약품의 새로운 적응증 개발에 집중해 제르탄 성공

미국 암피오 제약(Ampio Pharmaceutical Inc.)은 진통제 성분인 제르탄(Zertane)이 유럽에서 실시한 조루증 치료 최종 임상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제르탄(tramadol Hcl)은 성교 전에만 사용하며 매일 투여할 필요는 없다. 암피오측은 본 임상 결과가 그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어 유럽 보건 당국에 허가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르탄의 미국 내 시판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제르탄 유효 성분은 이미 1990년대 중반 허가되어 진통제로 사용되어 왔다. 암피오는 기존 의약품을 다시 검색하여 새로운 적응증을 개발하는 연구에 집중해 왔다.

암피오 제약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조루증은 18-75세 모든 남성의 약 23%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성기능 부전 증세이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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