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치료제 리스퍼달 악취사고로 시판 리콜

2011-06-23 05:14:29

회사측 미국서 소비자들의 해당 약물 사용 중지 요청

올소-맥네일-얀센 제약(Ortho-McNeil-Janssen Pharmaceuticals)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리스퍼달(Risperdaal: risperidone) 3mg 정제약 16,000병을 제품에 사용된 화학방부제 TBA(2, 4, 6-tribromoanisole)의 악취 발생을 이유로 수거 조치했다.

리콜 제품에는 리스퍼달 3mg 정제 1개 롯트와 리스페리돈 2mg 정제 1개 롯트가 포함됐다. 리스퍼달 3mg 정제는 올소-맥네일-얀센 파마의 얀센 지부에서 시판하고 있으며, 리스페리돈 2mg 정제는 패트리옷 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다.

화사는 미국과 푸엘토리코의 도매상 및 소매상 제품을 수거하기 시작했다. 또한, 회사 측은 아직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들에게 회사로부터의 추가 정보가 있기까지는 해당 약물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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