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이번엔 타이레놀 6만 병 악취로 리콜

2011-07-02 05:13:28

리스퍼달, 프리지스타, 토파맥스에 이어 타이레놀까지

존슨 앤 존슨(J&J)은 60,000병 이상의 타이레놀 고단위 정제를 시장에서 리콜했다. 작년 이후 여러 제품의 리콜 원인이었던 제품내 곰팡이 악취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뉴저지 소재 J&J의 자회사 맥네일 소비자제품 사업부는 회사의 자발적인 리콜이 몇몇 악취 보고서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심각한 의학적 위험성이 아닌 악취로 인한 일시적 가벼운 소화기계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에 관련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세계 2대 보건제품 생산 업체인 J&J는 작년 이후 공장 창고에서 운반지개 펠렛에 방부제를 사용한 2, 4, 6-트리브로모아니솔 성분으로 인해 매약 수백만 포장을 리콜했다.

작년 6월 17일에는 악취로 인해 정신병약 리스퍼달 4만 병 이상을 리콜했고, HIV 치료제인 프리지스타와 항경련제 토파맥스를 금년에 리콜했다.

6월 29일자로 타이레놀 60,912병을 수거 조치했는데, 이는 2009년 2월에 제조한 1개 롯트라고 해명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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