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놀디스크, 빅토자와 인슐린 병용허가 신청

2011-07-04 05:13:29

혈당조절 효과와 저혈당 발생 빈도 줄이고 체중감소 유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놀디스크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 빅토자(Victoza: liraglutide)를 장기 지속성 인슐린과 병용 투여하는 허가 신청을 FDA에 제출했다.

빅토자는 여러 보건당국으로부터 성인 제2형 당뇨환자 치료에 하루 1회 투여로 허가되어 있다. 빅토자는 인슐린은 아니지만 우리 몸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그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로 구성된 약물이다.

장기 지속성 인슐린은 노보 놀디스크에서 레베미르(Levemir)란 상표로,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에서는 란투스(Lantus)란 상표로 판매되고 있다.

노보 놀디스크는 지난 6월 25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한 미국당뇨협회 연차 학술회의에서 빅토자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발표하여 빅토자를 레베미르와 병용할 경우 저혈당 발생 빈도를 줄이면서 환자의 혈당이 효과적으로 조절되며 환자의 체중 감소도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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