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 첫 허가된 GSK 낭창치료제 블록버스터 유력

2011-07-19 05:16:34

벤라이스타, 미국•카나다 이어 유럽서도 허가 획득

유럽위원회(EC)는 GSK/HGS(Human Genome Sciences)의 낭창치료제 벤라이스타(Benlysta:belimumab)의 시판을 허가했다.

벤라이스타는 자가항체 양성 전신홍반성 낭창 치료에 추가 치료로 시판 허가된 것이다. 이번 EC 허가는 캐나다의 허가 직후 이루어진 것이며, 미국 FDA는 지난 3월에 이미 허가했다.

GSK 유럽 학술담당 책임자 후스(Tony Hoos) 씨는 최근 벤라이스타 허가는 획기적인 이정표로 이 만성질환 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추가 선택을 의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HGS 사장인 왓킨스(Thomas Watkins) 씨도 이 약물이 유럽에 소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본 약물의 임상 개발에 여러 주요 대학 연구소들이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산업분석가들은 벤라이스타는 지난 50년 만에 처음 도입된 낭창치료제로 연간 20-30억 달러의 거대 블록버스터로 예상하며, 벤라이스타는 현재 호주, 스위스,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이스라엘, 싱가포르, 대만 및 콜롬비아에서 허가 심사 중이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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