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회, 제네릭 의약품 사용장려 법안 제시

2011-07-21 05:18:34

의료보조 프로그램에 제네릭 사용시, 연간 3억 달러 절약

지난 주 미국 상원에 제네릭 의약품 사용에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정부의 경비 지출을 절감하는 새 법안이 제시됐다.

메사츄세츠의 브라운(Scott Brown) 공화당 상원의원, 오레곤의 와이든 (Ron Wyden) 민주당 상원의원과 아리조나의 맥케인(John McCain) 공화당 상원의원은 '2011년 지불 가능한 의약품 사용 방안'(Affordable Medicines Utilization Act of 2011)을 제안하여 주 정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네릭 의약품 사용 장려 조치를 제안한 것이다.

맥케인 의원은 “나라가 재정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연방 및 주 정부 보건비 지출이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 프로그램의 운영이 효율적으로 조절되어야 한다"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연방/주 정부 의료 보조(Medicaid) 프로그램에 값싼 제네릭 제품을 사용할 경우 연간 3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은 초당적으로 제시한 법안으로 주 정부 의료 보조 프로그램에 비싼 브랜드 의약품 대신 제네릭 의약품으로 대체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의료비 경쟁을 유도하여 납세자들의 땀이 배인 세금을 절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