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물탁 영구 심방세동 환자에 임상시험 중단

2011-07-26 05:13:28

영구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유의하게 증가

프랑스 사노피는 심방세동 치료약 물탁(Multaq: dronedarone)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인 PALLAS를 중단했다.

현재 물탁은 비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사용 허가되었으나, 본 시험에서는 영구 심방세동 환자 치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도로 실행하던 중 심혈관질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시험을 중단한 것이다.
사노피 수석 학술책임자 레너(Jean-Pierre Lehner) 박사는 “환자 안전이 회사의 최우선 정책이며, 회사는 이미 물탁이 이미 허가된 나라나 심사 중에 있는 나라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탁은 비 영구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여전히 선택 치료제로 제시되고 있다.

회사 측은 비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에서 물탁의 효과와 혜택은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치료를 중단하지 말 것이며, 문제가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심방세동에는 비 영구적 및 영구적 심방세동 2종이 있으며, 보통 6개월 이상 심방세동인 경우에는 영구적 심방세동으로 비 영구적 심방세동에 비해 매우 위중한 심혈관질환인 경우가 높다고 한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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