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파킨슨 질환 신약 IPX066 임상결과 우수

2011-08-18 05:14:26

기존 치료제보다 월등히 우수한 효능 입증돼 기대

GSK와 Impax 제약에서 실시한 파킨슨 질환(PD)에 사용되고 있는 IPX066과 기존 치료제 CLE(cardidopa-levodopa+entacapone)를 평가하는 2중 맹검, 무작위 2주 교차 실험의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아센드-PD(Ascend-PD)가 매우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최근 발표됐다.

본 임상시험의 일차 종결점은 환자의 일지로 기록, 측정한 깨어있는 시간 중 약효가 상실한 시간(Off time)의 비율이었다. Off time은 환자에게서 투약 효과가 없어지는 시간으로 PD의 떨리는 증세가 되돌아오는 시간을 말한다.

연구 결과, CLE를 투여한 환자의 Off time 비율은 기초에서 10% 감소된 반면, IPX066은 33.5% 감소됐다. IPX066 투여 집단에서 CLE 투여 집단보다 84분 정도의 Off time 개선을 보였고, 이 기간에 무력증 등 부작용 없는 약효 유지시간(On time)의 증가를 나타냈다.

이 임상 자료는 미국의 IPX066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에 첨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는 유럽에서의 IPX066의 시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Impax/GSK는 2010년 12월 초 IPX066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용화에 합의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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