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버거질환 줄기세포 치료, 희귀 치료로 인정

2011-08-30 05:12:27

미국과 유럽내 환자만 약 5만 명, 시장 약 25억 달러 예상

프루리스템 테라퓨틱스(Pluristem Therapeutics)는 FDA로부터 버거 질환(Buerger's disease) 치료에 자사 PLX 줄기세포 사용을 희귀 치료(Orphan status)로 허가 받았다.

버거 질환은 희귀하고 위중한 사지 혈관 질환으로 사지 절단으로 진전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회사는 유럽의약청(EMEA)에도 희귀 치료로 허가 신청한 상태이다.

버거 질환은 혈관에 염증과 응고를 유발하여 혈류를 감소시키고 심한 통증과 궤양 또는 괴사를 발생시키며 결국 사지 절단까지 이르게 하는 중증 질환이다. 미국과 유럽 내 약 5만 명의 환자가 보고됐고, 회사 측은 시장 규모를 약 25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프루리스템 사는 이스라엘 바이오 회사로 프라센타(태반) 세포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PLX(placental expanded) 세포 의약품 전달 플랫폼 특허기술로 각종 중증 퇴화성 질환, 악성 종양, 자가면역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바이오 치료제 회사로 알려졌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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