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심포니 활성 건선 관절염 적응증 허가 거절

2011-09-15 05:13:29

체내 TNF-알파 단백질 과잉생성이 연골-조직 손상 우려

미국 FDA는 얀센 바이오텍에서 신청한 심포니(Simponi: golimumab)의 활성 건선 관절염 치료 확대를 위한 보충 바이오 의약품 허가 신청(sBLA)에 대해 거절 통보했다.

심포니는 과도한 TNF-알파를 표적으로 이를 중화하는 인체 모노크로날 항체 의약품이다. 우리 몸에서는 염증 질환으로 인해 TNF-알파 단백물질이 과잉 생산되고 이것들이 다시 뼈, 연골 및 조직을 손상시킨다.

현재 심포니는 심포니 스마트젝트(Simpony SmartJect) 자가 주사 또는 사전 충진 주사 시린지로 판매되고 있다.

허가신청 자료에는 활성 건선 관절염 환자 치료에 심포니를 투여함으로써 구조적 손상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세 및 신체적 기능 활동을 개선, 유지 여부를 평가하는 제3상 임상연구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얀센 바이오텍은 FDA에 요청해 허가 거절의 자세한 사항을 파악해 앞으로 허가에 필요한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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