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종업원 또다시 해고바람 요동친다

2011-09-25 06:13:27

직접 해고명단 통보하여 적극적 해고 조치 진행

머크는 공석 해고로는 최고 경영진들이 추구하는 빠른 구조조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사업부에 해고 비망록을 통보하여 적극적인 해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마케팅 및 2개 특허제품 영업부와 신경정신과 및 여성보건사업부가 표적으로 떠올랐는데 지난 수년간 경비 절감차원에서 마케팅 및 영업부의 감원을 단행했던 전례로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닌 것이다. 기타 부서로는 시장 정책과 전략 상용 모델 혁신 부서들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시장 담당 사장인 팀니(Mark Timney) 씨는 혼란을 극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움직여 영업부 내에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해당 사원들에게 금년 10월 말까지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부에 사퇴 지원자도 접수받고 있으며, 그에 대해서는 별도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니 사장은 미국에서 지난 몇 년에 걸쳐 사원을 이미 감축시켜 이러한 감축 계획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부연했다. 실제로 쉐링프라우 합명 후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감원이 이루어졌다. 2008년 8,400명, 쉐링 합병으로 15,000명, 금년 여름에 13,000명이 각각 해고된 것이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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