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 신약 코넥사, 가임여성 경고첨부 재신청

2011-10-20 06:05:38

비부스, 1차 거절 당한후 가임여성 사용 불가 조건 붙여

비부스(Vivus)는 비만 치료 신약 크넥사(Qnexa: phentermine+topiramate)를 체중 과다로 인한 고혈압 또는 당뇨를 수반하는 비만 및 과체중 환자 치료에 허가 신청했으나 일차 기각된 후, 다시 가임 여성은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 표시 조건으로 FDA에 재차 허가 신청했다.

FDA는 지난 10월에 이 약물의 기형아 출산 위험과 심장이상 유발을 우려하여 허가 거절했다. 재차 신청에는 경고 표시와 더불어 부작용 평가 및 완화 전략도 포함됐다.

FDA는 내년 1/4분기에 자문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2012년 2/4분기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비부스 제약은 허가 신청서는 9월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부스 제약은 샌디에고 소재 아레나(Arena) 제약과 캘리포니아 라 홀라 소재 오렉시젠(Orexigen) 테라퓨틱스 제약회사들과 함께 미국에서 최초의 비만 치료 처방약 판매사로써 경쟁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