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장암 치료약 레고라페닙, 생존 연장 효과

2011-10-31 06:03:27

3상 결과 1차 효과 확인후 전이 치료제로 미-유럽 허가추진

바이엘은 장암 치료 신약인 레고라페닙(regorafenib: BAY 73-4506)의 제3상 임상시험에서 일차 생존율 증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레고라페닙은 경구용 혈관성, 기저 및 종양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TK)의 다발 키나제 억제 약물로 전이 장암(mCRC)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중맹검, 국제, 멀티 센터, 맹약 비교 무작위 실험으로 기존 치료 후 계속 진행되는 mCRC 환자 7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 일차 목표인 전반적인 생존 연장 효과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바이엘 최고 경영위원회 회원이며 글로벌 개발 책임자인 마리크(Kemal Malik) 씨는 본 임상자료는 레고라페닙이 중증으로 침투된 mCRC 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율을 증가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엘은 다음 단계로 레고라페닙의 시판 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미국 FDA 및 유럽의약청(EMA)과 접촉해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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