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뉴로옵과 신경병성 통증약 개발 기술제휴

2011-12-19 06:04:29

양사, 1차 기술제휴를 내년말 까지 연장해 마무리 추진

BMS는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인 뉴로옵(NeurOp)사와 우울증 및 신경 병리성 통증 치료약 개발을 위한 연구 기술협력을 확대 합의했다.

이들 양 사의 최초 제휴계약은 2009년 12월에 체결했는데, 이 제휴를 2012년 12월까지 연장 확대했다. 최초 계약에서 BMS는 뉴로옵에 150만 달러 라이센스 대금을 지불하고 2년 연구협력을 위해 자금 조달을 합의한 것이다.

뉴로옵은 7,400만 달러 상당의 성과금과 우울증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매출 연계 로얄티도 받게 되었다.

뉴로옵 코스잘카(Barney Koszalka) 사장은 제휴 확대로 후보 신약에 대한 연구 프로그램의 진전 및 우울증과 신경 병리성 통증에 대한 인체 임상 계획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협력으로 지난 2년에 걸쳐 놀라운 진전을 보았고 앞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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