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최초의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 허가에 긍정적

2012-02-03 06:04:27

프리엑스서 개발한 필요할 때만 단지적 투여하는 신약

미국 퓨리엑스 제약(Furiex pharma.)은 유럽위원회(EC) 의약평가 자문위원회(CHMP)가 지난 2011년 10월 18일 심사한 18-64세 남성의 조루증 치료약 프릴리지(Priligy: dapoxetine)에 대해 긍정적인 허가 권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프릴리지는 아직 허가되지는 않고 있다.

퓨리엑스 제약의 알멘노프(June Almenoff) 사장은 EC의 결정에 기쁘다고 말하고 이 결정으로 유럽연합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조루증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루증(PE)은 최초의 성교나 후에 나타나는 성적 기능 이상으로 세 가지 주요 문제가 복합되어 있다. 즉, 단기 사정, 사정 조절 불가 및 조기 사정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등이다. 생리적 심리적 요인이 사정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사정 시에 세로토닌이 중요한 작용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릴리지(dapoxetine)는 매일 투여하지 않고 필요시에만 투여하는 단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로 성교 1-3시간 전에 투여한다. 6,000명 이상의 조루증 남성과 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5개 무작위 맹약 비교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광범위하게 평가한 결과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퓨리엑스 제약에서 연구 개발한 최초의 경구용 정제로 존슨 앤 존슨사의 자회사인 얀센-실락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윤주원 기자 joowo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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