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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성, ‘세븐에이트’ 업그레이드 출시

남·여성용 ‘세븐에이트 마일드칼라크림’ 선보여

동성제약의 염모제 '세븐에이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새롭게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 됐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최근 남성용으로 '세븐에이트 마일드칼라크림'과 여성용 '세븐에이트 레이디 칼라크림'을 최근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신제품은 기존의 강한 알카리성 염모제와는 차별화된 중성 염모제로 모발과 두피 손상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븐에이트 마일드크림>
남성용 ‘세븐에이트 마일드크림’은 특허(특허 제0358490호 중성 모발염색제 조성물) 받은 제품으로 모발과 두피에 손상이 없으며, 건강한 모발의 pH는 약 4.5~5.5 정도로 모발의 pH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멀리 벗어날수록 모발은 팽윤되고 스트레스를 받아 손상을 입게 된다는 것.
 
특히 '세븐이에트 마일드'는 기존의 알칼리성 염모제와는 달리 pH 6.5~6.9의 약산성에서 염색이 이루어지므로 모발 손상을 일으키지 않아 모발손상의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염색 후 모발의 매끄러움과 광택을 유지하게 한다.
 
이 제품은 뛰어난 염료 침투력으로 색상이 선명하고 오래 유지되며, 염색을 하기 위해서는 염료를 모발내부로 침투시켜야 하므로 큐티클이라고 하는 아주 좁은 모발 보호막을 높은 pH(알칼리)로 부풀린 다음 염료를 모발 내부로 침투시켜야 한다.
 
이때 기존의 강한 알칼리성 염모제의 사용으로 이미 손상된 모발은 쉽게 부풀려져 염료가 잘 침투되지만, 새로 자라거나 손상 받지 않은 모발은 비교적 덜 부풀어 염료의 침투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그 결과 염색은 모발의 모든 부분에 균질하게 되지 못하고 흔히 말하는 얼룩이 생기면서 염색이 된다.
 
'세븐이에트 마일드'는 pH 6.5~6.9의 약산성에서 모발을 부풀리지 않고 염료를 침투시키므로 모발 조직이 단단한 부분이나 그렇지 않은 부분이나 관계없이 골고루 침투되어 선명한 색상으로 염색이 된다.
또한 '세븐에이트 마일드'는 알칼리제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기존 알칼리성 염모제의 특이한 냄새가 없으며 염색 시술과정에서 염모제가 두피에 묻었을 때 특허 받은 천연 허브 오일이 민감해지기 쉬운 두피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외에도 모발 단백질과 유사한 조성의 귀리(Oat) 단백질이 염료와 함께 모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염색효과가 선명하고 오래 유지된다 것이 장점이다. 
<세븐에이트 레이디 칼라크림>
‘세븐에이트 레이디’는 동성제약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중간 밝기의(4~5 레벨) 새치커버와 멋내기를 동시 실현이 가능토록 개발한 제품으로 여성들의 머리결을 아름다웠던 20대 시절로 돌려준다고 한다.
 
이 제품은 로션과 크림형 두가지로 여성의 새치 커브와 멋내기를 동시에 충족 시켜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새치·멋내기 겸용 염모제의 가장 큰 기술적 과제는 흰 머리와 검은 머리가 섞여있는 모발을 한번의 염색 시술을 통해 색상을 얼마나 조화롭게, 비슷하게 표현하는데 있다.
 
기존의 새치·멋내기 겸용 염모제들은 표현색상을 어두운 밝기의(3~4 레벨) 색상, 또는 10% 미만의 새치머리를 대상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고, (보통 동양인의 모발은 2~3 레벨의 밝기임) 그 이상의 밝기로 염색할 경우에 흰머리와 검은머리의 색상의 차이가 매우 심하게 표현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븐에이트 레이디는 천연 실크와 울프로테인에서 추출한 영양성분을 함유, 염색된 색상을 자연스럽게 유지시켜주며 손상된 모발을 보호해 주며 새치커브와 멋내기의 2중 효과를 볼수 있다.
 
또한 식물성 망고 버터가 첨가되어 염색후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며 천연 토코페롤이 모발의 노화를 방지하고 영양과 활력을 공급한다.
 
이외에도 귀리 단백질이 염색효과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며 냄새가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동성제약 관계자는 "업그레드된 세븐에이트는 기존 염모제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선명한 염색 효과를 오래유지 시켜줄 뿐만 아니라 모발 보호효과도 탁월해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