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병원이비인후과 조규섭 교수가 최근 제100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26)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문 교류의 장이다. 특히, 제100차를 맞아 학회의 주요 연구 흐름과 학문적 성과를 집약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은 학회 정회원 가운데 최근 5년간의 연구 업적과 학술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국내 이비인후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평가된다.
조규섭 교수는 장기간에 걸친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과 꾸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교수는 비과학(코 질환) 및 수면호흡질환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한수면호흡학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돼 학회 운영과 학문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해당 학회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호흡 장애의 진단과 치료, 연구 발전을 위해 이비인후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조규섭 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뿐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의 문제를 학문적으로 확장해 온 과정이 함께 평가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학제 협력을 기반으로 진료 수준 향상과 근거 중심 연구를 지속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