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판관비 비중이 소폭 줄어들었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매출 상위 30위권의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해당
제약사들의 판관비 비중은 2025년 1분기 29.5%에서 2026년 1분기 29%로 감소했다. 다만 판관비 비용은 1조 5480억원에서 1조 6507억원으로 6.6% 증가했다.
매출 상위 5개사는 비교적 판관비 비중이 낮은 제약사로, 모두 접대비 비중을 축소시켰다.
유한양행의 경우 2025년 1분기
19.2%에서 2026년
1분기 17.7%로 판관비의 비중이 줄어들었는데, 판관비
역시 946억원에서 933억원으로 1.4% 감소했다.
또 종근당도 판관비 비중이 같은 기간 동안 18.5%에서 16.7%로 축소됐다. 다만 판관비 비중은 742억원에서 748억원으로
0.8% 늘어났다.
녹십자의 판매관리비 비중은 2025년 1분기 27.3%에서 2026년 1분기 25.5%로 6% 증가했다. 판관비 역시 1047억원에서
1110억원으로 6% 증가한 모습이다.
광동제약은 판관비가 16.8%에서
16.4%로 감소했으며, 판관비는 635억원에서 672억원으로 5.8% 확대됐다.
한미약품은 2025년 1분기 27.9%에서 2026년 1분기 27.1%로 판관비 비중이 낮아진 가운데 판관비는 1090억원에서 1065억원으로 2.4% 감소했다.
이번 1분기에 타 회사보다 접대비 비중이 높았던 곳들을 살펴보면 안국약품의
접대비가 4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 동기인 2025년 1분기 역시 안국약품의 판관비 비중은 50.3%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판관비 비용은 380억원에서 492억원으로
29.4% 증가했다.
휴온스도 판관비 비중이 높았다. 특히 2025년 1분기 39.5%에서 2026년 1분기 45.9%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판관비도 576억원에서 650억원으로 12.8% 늘어났다.
이어 동국제약의 판관비 비중은 42.2%에서 44.9%로 소폭 높아졌다. 판관비 비용은 943억원에서 1128억원으로
19.6% 증가했다.
HLB제약도 1분기 판관비
비중이 44.2%로 높았지만, 2025년 1분기 매출의 64.1%였던 것에 비교하면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매출 상승에 따른 비중 조정도 있었던 만큼 비용은 222억원에서 290억원으로 30.8% 늘었다.
아울러 삼천당제약은 47.6%에서
40.7%로 판관비의 비중이 낮아졌으며 판관비는 241억원에서 264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상위 5개사 외에도 판관비 비중이 낮았던 제약사를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이 2026년 1분기 17.2%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낮았다. 전년 동기에도 셀트리온제약의 판관비 비중은 17.5%로 낮은 편에 속했다.
판관비 비중이 낮은 또다른 제약사들 중 환인제약은 2025년 1분기 26%에서 2026년 1분기 23.7%로, 보령은
24.9%에서 24.1%로 판관비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아울러 일동제약의 판관비 비중이 28.2%에서 28.4%로 증가했고, 한독의 판관비 비중은 31.5%에서 28.6%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