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가 2026년 6월 대한신장학회 제20대 이사장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하면서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2년이다.
최범순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만성 콩팥병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 연구 활동과 정책 자문을 활발히 수행였고, 그동안 학회 임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최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장학회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 확대와 학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10년 중장기 계획인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KHP 2033)’이 4년 차에 접어든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정책 반영에 적극 나서 학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신장학회는 2026년 6월 13일(토) 제46차 국제학술대회(KSN 2026) 평의원회 에서 제42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이식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식 회장의 임기는 2026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년으로, 총회, 평의원회의 의장이 되며 학술대회를 주관한다.
이식 신임 회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장이식과 만성콩팥병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학회 내 다양한 학술·정책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식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한신장학회는 신장학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위상을 구축해 왔다”며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술연구 활성화와 차세대 연구자 육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신장 분야 전문 학술단체로, 신장내과·소아신장·신장병리 및 기초의학 연구자 등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학술지 발간, 연구 지원, 의료정책 개발, 대국민 교육·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신장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대한신장학회는 학술적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 콩팥 건강 증진과 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